막글
결국..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결국 회사 일 때문에 방통대 출석 수업을 빼먹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강사님께 미리 메일을 보내려고 했는데, 방통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겠지 하고 적지 않았던 메일 주소를 결국 찾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메일조차 보내질 못했네요. 출석 수업을 신청한 사람의 경우 출석 수업 일수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데, 조금 걱정이 되네요. 내일 부터는 빠지지 않도록 노력 해야 겠습니다. 사실 아직 퇴근 조차 하질 못했네요. 내일 강의 과목은 교제 조차 가져오질 않았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집에 들러야 합니다. 집은 의정부, 강의는 신도림(회사가 근처에 있습니다), 근무는 분당(회사 일때문에 이번주는 이곳으로 출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ㅜ.ㅠ 세상일이 계획 되로만 된..
블로그 이사..
기존 홈피를 블로그 형태로 바꿨어. 예전 글들을 살리느라고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 그래도 어찌어찌 무사히 마쳤다..^^ 내가 웹에 살게 된것이 몇번째 던가.. 첫 홈피는 어느 포탈의 홈페이지 계정을 신청해 살았어. 배경 지식이 없어서 만들다가 오픈도 못하고 사장 되었고, 두번째는 신흥대를 다니며 넷츠고에 만든 홈피였어. newtypez.com 이란 도메인도 사서 주소로 썼지 이땐 리포트다 공부 자료다 해서 우리과 학생들 때문에 꽤 활동이 있었지. 세번째는 우레드 라는 웹 호스팅 업체 이벤트에 당첨되서 웹 호스팅을 무료로 받으며 newtype.pe.kr이란 도메인을 연결 해 만들 었지. 제로 보드 만으로 뚝딱뚝딱 순식간에 만들었어. 지금 이 블로그의 모체 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글들이 거기 있던 것들이 ..
운동합시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면허 시험 기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일단 지하철을 타고 가기 위해 역으로 향했고, 육교를 건너고 있을 때 역으로 열차가 들어왔다.육교에서부터 전력 질주를 하면 간신히 열차를 탈 수 있을 그런 거리였다. 실제로 출근 시간에 그런 경우가 몇 번 있었고, 그때 마다 숨이 찬 상태로 열차에 올랐다.그 상태로 열차에 오르면 숨이 찬다. 숨을 몰아 쉬어 보지만 산소 부족 때문인지 머리 속이 아득해 지고, 토할 것 같은 경험도 몇 번인가 했었다. 오늘도 부지런히 뛰었다. 열차에 탈 때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머리 속이 아득해져 갔다.아니 이번은 좀 심한 듯 하다. 소리까지 멀어져 간다.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건 열차 귀퉁이의 노약자 석 앞에 등을 기대로 손잡이를 잡았던 것 까지다. 정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