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본기

    둘째날(4), 롯본기

    둘째날(4), 롯본기

    더위와 관광에 지친 우리가 롯본기(六本木:Roppongi)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불행이도 내 가이드 책자엔 롯본기에 대한 설명이 별로 나와있지 않았다. 그냥 발길 가는대로 롯본기의 건물들을 구경하며 걷기만 했다. 건물이며 거리가 유럽풍으로 멋있었지만, 날이 어둡고, 너무 지쳐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어두운 롯본기 에서도 눈에 띄는 건물이 보였다. 롯본기 힐즈 모리 타워라는 곳으로 꽤나 유명한 곳이다. 모리 타워는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듯했다. 어두운대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서 후레쉬를 터트리고 있었다. 대부분 젊은 여자들로 몰려다니며 즐거워 하고 있었다. 밤인데도 예쁜 조명이나 간판들이 제법 괜찮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여자들에게 인기 있을 법도 하다. 좀 더 걷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