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둘째날(1), 신주쿠
어제 환영회랍시고 좀 늦게 잤는데도 7시가 되니 눈이 떠졌다. 일본 오기전에 뉴스에서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사망자가 많다는 뉴스를 봤는데.. 덥.ㄷㅏ!! 아침 7시인데도 더위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TV를 틀어보니 35란다. 아침, 7시에 35도.. 도쿄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된다... 우린 그렇게 잠을 못드는데.. 집주인들은 잘만 잔다. 역시 현지 적응자들은 틀렸다 ㅡ.ㅡ 10시 쯤 성민씨를 가이드로 앞세우고 집을 나섰다. 히카리가오카(光が丘:hikarigaoka)역을 종착역으로 하는 오에도(大江戸線:Oedo) 지하철은 신주쿠(新宿:Sinjuku)를 거쳐 간다.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로 정했다. 신주쿠 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 260엔 우리 나라 돈으로 2000원 좀 넘는데, 교통비가 장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