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경찰서는 5일 오전 설악산 관광 중에 가이드 홍모씨(36.여행업)의 설명을 듣다가 중요지방문화재 37호 '흔들바위'를 밀어 떨어지게 한 관광객 제럴드씨(42. 미국인) 등 일행 6명에 대해 문화재 훼손 혐의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이날 새벽 5시 일출관광을 마친 뒤 흔들바위 관광을 하면서 "이 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가이드 홍 모씨의 말에 따라 평균체중 89Kg의 거구인 6명이 힘껏 밀어낸 끝에 바위를 추락시켰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에서 "가이드의 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해 밀어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완강히 부인했다.
주한 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제럴드씨는 역도 코치 등을 하는 애리조나 주립 체육연맹 회원 5명과 함께 지난 10월 1일 일주일 관광 예정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식을 전해들은 문화관광부와 강원도청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근처에 관광 중이던 일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흔들바위'는 추락 시 엄청난 굉음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고 모씨(37. 만화가)에 따르면 흔들바위가 떨어질 때
"뻥!이요~"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다.
이들은 이날 새벽 5시 일출관광을 마친 뒤 흔들바위 관광을 하면서 "이 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기만 할 뿐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가이드 홍 모씨의 말에 따라 평균체중 89Kg의 거구인 6명이 힘껏 밀어낸 끝에 바위를 추락시켰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에서 "가이드의 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해 밀어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완강히 부인했다.
주한 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제럴드씨는 역도 코치 등을 하는 애리조나 주립 체육연맹 회원 5명과 함께 지난 10월 1일 일주일 관광 예정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식을 전해들은 문화관광부와 강원도청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근처에 관광 중이던 일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흔들바위'는 추락 시 엄청난 굉음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고 모씨(37. 만화가)에 따르면 흔들바위가 떨어질 때
"뻥!이요~"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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