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글

    색즉시공2

    색즉시공2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2편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하지만, 역시나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던 영화였다. 그러다가.. 우연치않게 최근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었다. DVD 판에 두개의 음성이 녹음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첫번째 음성은 우리가 보고 들은 내용이고, 두번째 음성은 영화에 출연한 그녀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맨트들이 녹음되어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누적된 피로에 샤워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다, 두번째 음성의 색즉시공2를 보고 오늘도 이 시간까지 이러고 있다 ㅡ.ㅡ 완전 재미있다!! 실제 영화 보다도 더 한 재미를 준다. 그리고, 촬영이나 배우들에 대해 더 가깝게 느껴지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보기 바란다. KMPlay에서 두 번째 음성 선택 메뉴

    또, 이별..

    또, 이별..

    벌써 8년이나 되었다. 이 녀석을 집에 들인지.. 뭉치.. 아무런 계획도 없이 보내 버렸다. 우리집은 애완견을 키우면 마지막은 꼭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다른 곳으로 보내버린다. 이 녀석도 그랬다. 덕분에 집안은 한 차례 전쟁을 치뤄야 했고, 아직 냉전 중이다. 없으니 꽤나 섭섭하다. 사실 이녀석을 집에 들인건 가족간의 충돌이 잦은 시기였다. 이녀석이 덕분에 고비를 넘기기도 했는데, 이런 고마운 녀석을 훌쩍 떠나 보내고 나니.. 미안하기까지 하다.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도, 휙 뒤를 돌면 저 녀석이 얌전히 누워 졸고 있을 것만 같다. 하늘은 맑고.. 한동안 시원했던 날씨가 다시 더워질 모양이다.

    바카노

    바카노

    성인에니 라는 말에 혹해서 다운 받았다. 바카노, 이탈리아어로 대소동이란 뜻이란다. 총 13편으로 구성되었고, 편수에 맞지 않게 엄청나게 많은 등장인물 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매 장면마다 시간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 상당히 복잡하다. 주인공이 딱히 있는거 같진 않고, 인물, 시간, 공간, 사건들이 얽혀 있지만 모두 연결되어 있다. 성인용 맞다. 잔인한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그런데도 다 보고 나니 유쾌하다 ^^; (변태아님, 보시면 아실거 ^^) 크레이모어 이후 간만에 재미있는 에니를 봤다. ^^ 에니정보 http://bestanime.co.kr/newAniData/aniInfo.php?idx=2692

    IT개발자를 위한 인터넷tv, 이바닥 TV

    IT개발자를 위한 인터넷 방송이란다. 요즘 인터넷 방송과는 약간은 틀린듯 하다. 아니, 내가 관심있어 하고, 몸담고 있는 분야라 그렇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다. 이제 4.22 첫방송을 했는데, 아직 후속분이 방송되진 않았다. 기대가 많이 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약간 더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어 주었으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약간은 소스 코드로 말해달라면 과욕일까 ^^; http://ebadak.tv/ 두분의 열정과, 정렬이 부럽기도 하고, 일단, 빠지지 말고 봐야겠다.

    개발자로서 추천하는 블로그 하나..

    언제 부터인지 개발자로서의 열정이 식어 버렸다. 회사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개발 관련된 포스팅 보다는, 개인적인 넑두리인 막글이 늘어 난다. 예전의 열정이 되살아게 하는 블로그를 발견했다. 물론 글을 읽을때 잠깐 일듯 하지만.. 애자일 이야기라는 타이틀의 개발자 선배님의 블로그 이다. (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다. 글을 통해 일방적인 팬이 될 듯하다. ^^ ) 개발자로서 피를 끓게 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그분의 URL은 나의 RSS 리더에 28번째로 추가 되셨다. 물론, 우선 순위는 맨위로 올려두었다. ( Google Reader에서 순서 조정이 되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 ) 새 해 첫날 30시간 근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참고. 위키백과: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

    출근..

    1월 1일 첫날 부터... 출근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 관련해서 테스트 때문에.. 역삼역 ING 빌딩에 나와 있다. 집에서 새벽 6시쯤 나왔는데.. 내일이나 되어야 퇴근할 듯 하다. 그렇다.. 올 한해도 일복이 넘칠 듯 하다.. 시작부터 남 다르다.. ㅜ.ㅠ 일복은 멀리하고, 돈복이나 여복 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현실은 점점 멀어지기만 한다.. ㅜ0ㅠ 새해 첫날 부터 넑두리... PS 그나저나 WIBRO 좋군요. 여기 보안 정책상 메일과 Telnet만 뚤려 있는데.. 모두 식사하러 간 사이 살짝쿵 접속 해봤는데.. 좋네요. ~_~ PS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사랑도 많이 받으세요. 새해 돈도 많이 받으세요. ^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