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3), 하라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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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原宿:Harajuku)역 모습..
젊음의 거리라고 들었는데, 역 모습은 왠지 클래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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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내리자 마자 건널목을 건너면 유명한  다께시따도리(竹下通り) 입구가 보인다.
200m정도 거리인데, 사람들이 엄청 많다. 일반인 같은 차림은 우리를 포함한 모두 관광객 뿐
모두 외계인 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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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께시따도리 중간쯤에 있는 옷가게 이다. 실제 이 거리에서 이런 분위기의 옷들을 입고 다닌다.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워낙에 무섭게 생긴 언니, 오빠들이라
사진 찍을 엄두가 안났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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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께시따도리를 벗어나면, 분위기가 사뭇 다른 명품 거리가 나온다.
비싸보이는 자동차들이 거리에 널려있고, 비싸보이는 매장들이 거리에 들어서 있다.
내가 유일하게 들어 본 명품 브랜드 루이비똥 매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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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매장이 죽- 늘어서 있는데.. 안에 들어가 보면 실제로 가격이 ㄷㄷㄷ 이다.
어떤 매장인가 에서는, 2백만엔대 시계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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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중에 후회되는 것 중하나가, 선물/기념품 이다.
8일중 이틀째라 선물사기를 미뤘는데.. 이곳에서 선물을 사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상호는 모르지만, 다께시따도리 오른쪽의 넓은 도로 중에 위 사진과 같은 매장이 있다.
여기에 살만한 것들이 좀 있다. 가격은 사실 어딜 가나 비슷 비슷한데, 이곳이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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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파란선이 다께시따도리(일부) 이고, 붉은 선 어디인가에 선물 살만한 매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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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공원안에서 메이지진구로 가는길..
날은 너무 덥고, 우린 무척이나 지쳐 있었다.
메이지 진구를 포기하고, 시끌 벅적한 음악 소리를 따라 요요기공원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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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공원 입구쪽에서 코스프레와 프리허그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날이 너무 더워서 보통은 그늘에서 쉬고 있고, 관광객이 사진을 부탁하면 포즈를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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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다보니 또다른 무리들을 발견했다.
이렇게 햇볕이 뜨거운데, 가죽점퍼에 가죽 바지를 입고, 오래된 팝 음악에 맞춰 열심히 춤을 추고 있었다. 헤어 스타일이 독특하다. 이분들은 다른 무리들과 다르게, 나이도 있어 보이셨는데.. 정말 잠시도 쉬지않고 춤을 추셨다.
하라주쿠는 젊음의 거리라 더니, 나이가 아닌 정렬이 젊은 거리다 라고 순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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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넓은 곳에선 스케이트 보드를  한창 타고 있다. 햇볕에 땀을 뚝뚝 흘리면서도 같은 동작을 계속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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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쪽에선 인디 밴드들이 공연중이다. 드럼이 미모의 여자분인 것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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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벤드, 자신들 공연 팜플렛을 나눠주며 홍보도 하고 있었다.
 

많은 인디 밴드들중 맴버도 많고, 팬들도 많아 보이는 밴드..
밴드이름이 LOOVEE였는데, 실력도 있어 보였다.
중간 중간 재치 넘치는 무대 매너도 괜찮다. ^^

일본을 다니다 보면, 이런 거리 공연을 상당히 자주 보게된다.
다들 실력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고, 장비들도 직접 가져와 거리를 무대로 삼는다.
관람비를 자유롭게 받는 곳도 있고, 순수하게 자신들을 홍보하는 공연들도 있다.
하라주쿠에서 본 것들은 모두 자신들을 홍보하는 공연들로, 자신들의 CD를 팔기도 했다.

계속 가다보니 비보이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일본도 우리나라 처럼 비보이 열풍이 부는지 구경하는 인파도 상당했다.
비보이 사진은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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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연 중인곳의 분의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다.
사실 비보이 공연도 동영상으로 찍긴 했는데.. 너무 흔들려서 포기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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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서양인이 그림을 그려서 전시를 하고 있다.
그림을 무척이나 사랑하나 보다, 몸에 문신도 많다.

하라주쿠역 요요기 공원 옆
하라주쿠역 요요기공원 옆에선 이런 크고 작은 볼거리들이 다양했다.
일요일이면 이렇게 나와 홍보 행사를 한단다.


어느덧 해가 지고,
녹초가된 우리는 배를 채우기 위해 롯본기(六本木:Roppongi)로 향했다.